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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발코미디 ,로맨스/멜로 | 109분 | 국내
감독이해영
출연신하균(경찰관, 장배), 엄지원(영어강사, 지수), 심혜진(한복집 주인, 순심)...
관람등급18세관람가
홈페이지http://www.festival2010.co.kr
개봉일2010.11.18
제작사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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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당신의 애인이 꿈꾸는 섹시 판타지 (페스티발) | 야할 수록 즐거워져요!

 
“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가 한창인 점잖은 우리 동네. 풍기문란 단속을 피해 각자의 섹시 판타지를 사수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야릇하고 코믹한 밤사정!

이용소감
lovejeju

 

이해영 감독이 과연 이런 작품을?

저는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18세 등급의 영화에 얼핏 섹시코미디로 포장된

영화의 성격이 확실한데 과연 이해영 감독의 영화가 맞는 것인가 하구요. 배우들이야

물론 감독의 역량을 믿고 속속 합류했겠지만, 왠지 이 영화 아주 싼티나는 3류 코미디

같은 느낌이 강한 건 어쩔 수 없었지요. 그런데 이 영화는 제가 생각했던 영화가

아니더군요. 훨씬 깊고 아주 심오하기도 하며 지극히 할말은 모두 하고야 마는 그런

뚝심있는 영화였습니다. 거기에다 배우들의 망가짐을 겁내지 않는 절정의 코믹연기와

부가된 웃음은 이 영화의 매력의 또 다른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그런 독특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기본적인 웃음들은 모두 성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그렇기에 얼마만큼

안면몰수 하고 하고픈 말은 모두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아마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성적 소수자들이 등장하는 이 영화는 우리가 쉽게 경험하진 못하지만, 한번쯤은

상상해 봤을 법한 상황들에서 감독이 하고픈 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들이 성적인

소수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과정도 보여 주고 단지 소수이기 때문에 차별과 멸시를

받았던 상황을 묘사하면서도 아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각의

인물들이 왜소한 신체를 가진 남성, 한복 속에 감추어진 욕망이 있는 엄마 등등등

모든 인물들이 성적인 부재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데요.

 

 



 

사실 이 작품을 대중적이라고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상황과 인물을 설명하면서

때로는 과장되기도 하고 때로는 아주 취향의 문제에 속하는 장면들이 아주 허다합니다.

정말 웃겨서 쓰러지거나 혹은 그 반대로 유치하다고 거부할만한 장면들이 꽤 된다는

사실입니다. 저 역시 3 대 7의 비율로 불만과 대박 웃음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제가

관람한 시간대에 40대 이상의 분들이 상당히 많으셨는데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깜짝

놀랄 정도였지요. 역시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나 단점은 확실한 메시지를 보여주기

위해 표현하는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적인 성적 소수자를 표현하는 진지한

방식을 거둬 들이고 코믹하고 웃지 못할 상황으로 표현하므로써 아주 재밌게 즐기고

메시지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었지만 때로는 불편함으로 인해 자기취향이 아닌

영화가 되어 버릴 위험이 상당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작품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장면 자체는 무척이나 가벼운 카툰처럼

느껴지지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러한 방식의 선택도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처음엔 감독의 의도가 마치 장난처럼 보였다가 중반 이후부터 묵직해지는

그런 느낌이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에 가슴이 아플 정도?

많은 분들에게 추천 드릴 수 있는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섹시코미디에도 부류가

있다고 했을 때 이 작품은 <색즉시공>류의 영화는 아니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정말 이 작품을 즐길 수 있다면 낄낄대며 극장을 나설 수 있을 것이고, 막나가는 일부

장면에 고개를 돌려버릴 고객이라면 선택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올해 가장 신선한 영화처럼 다가온 <페스티발>입니다.
20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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