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풍력 발전 단지이며,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풍력으로부터 전기생산은 공기 역학적 특성을 이용해 발전기의 날개를 회전시켜 공기의 운동에너지를 날개의 운동에너지로 변환시킨 후 발전기를 가동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풍력, 태양광 같은 자원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전력량의 안정적 공급과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국가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제주는 지난 1995년 제주도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1996년 제주에 무한한 풍력 자원을 청정 대체 에너지로 개발, 공급하기 위한 풍력발전 실용화 사업에 착수했다. 1997년 구좌읍 행원리 일대를 풍력 단지 사업지로 선정함에 따라 행원 지역에 600㎾급 풍력 발전기 1·2호기를 설치해 1998년 8월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가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후 2003년 4월까지 총 203억 원을 투입하여, 750㎾급(기둥높이 45m, 날개 24m) 5기, 660㎾급 7기, 600㎾급 2기, 225㎾급 1기 등 총 15기 10㎿ 규모의 풍력발전기가 가동되고 있다. 발전기 15기에서 1만 8561㎿/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7천∼8천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용량이다.
풍력, 태양광 같은 자원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전력량의 안정적 공급과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국가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제주는 지난 1995년 제주도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1996년 제주에 무한한 풍력 자원을 청정 대체 에너지로 개발, 공급하기 위한 풍력발전 실용화 사업에 착수했다. 1997년 구좌읍 행원리 일대를 풍력 단지 사업지로 선정함에 따라 행원 지역에 600㎾급 풍력 발전기 1·2호기를 설치해 1998년 8월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가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후 2003년 4월까지 총 203억 원을 투입하여, 750㎾급(기둥높이 45m, 날개 24m) 5기, 660㎾급 7기, 600㎾급 2기, 225㎾급 1기 등 총 15기 10㎿ 규모의 풍력발전기가 가동되고 있다. 발전기 15기에서 1만 8561㎿/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7천∼8천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용량이다. | |